이번주부터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유로파리그 32강전이 열린다.
이탈리아 팬들에게는 무려 6팀이나 유럽대항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쁠 것이다.
세리에에서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우승팀은 09-10시즌 무리뉴의 인테르다.
유로파리그 마지막 우승은 20년 전의 파르마까지 올라가야한다.
89년부터 99년까지 11년간 세리에 팀들은 챔피언스리그 결승만 9번을 갔다.
그중 4번을 우승했는데 AC밀란이 1989, 1990, 1993 우승했고 유벤투스가 1996년에 우승했다.
다소 약화되기는 했지만 2000년대에도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200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AC밀란 vs 유벤투스 였다.
2005년 AC밀란은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했지만, 2년 뒤에는 리버풀을 누르고 우승했다.
유벤투스는 2015년, 2017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스페인 클럽에게 무릎을 꿇었다.
유로파리그에서 89년부터 99년까지 이탈리아 클럽이 총 8번 우승했다.
그중에서 4번은 이탈리아 팀끼리 결승을 치뤗다.
하지만 2000년대에는 저주의 무대가 되어, 단 한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올해만큼은 전성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돌아왔다.
지금의 바람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부활의 조짐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유벤투스 vs 토트넘 핫스퍼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AS로마
유로파리그 32강
SSC나폴리 vs RB라이프치히
슈테우아 부쿠레슈티 vs SS라치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아탈란타B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vs AC밀란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54&aid=0000000047
원문에는 경기 별로 팀에 대한 전력과 현황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 저는 도입부분만 서술했습니다..
혹시 경기를 보실 분들이라면, 원문으로 가셔서 읽어보시면 재밌는 자료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