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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보강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첼시

  • parkjisung
  • 조회 440
  • 2020.07.21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이미 확정지어놓았던 첼시. 이적시장 금지 징계와 더불어 최근에는 살짝 잠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최근의 행보를 보면 지금을 위해 자금을 아껴왔나 할 정도로 굉장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다른 세계 이야기인 것 처럼 말이죠.

먼저 [카이 하베르츠] 영입 건. 첼시는 이미 하베르츠와의 개인 합의를 끝내놨다고 합니다. 하베르츠는 본인이 이적할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가에 대한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죠. 물론 그 이후로 첼시가 승리를 쌓아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긍정적으로 만들어놨지만... 다른 클럽들이 하베르츠에 딱히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첼시에게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레즈 회장이 이번에 빅 사이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에만 꽂혀 있다고... 첼시는 이적료로 70m 정도의 오퍼를 넣으려고 하지만, 레버쿠젠은 100m 가까이를 원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간극이 벌어져있기는 한데, 옵션을 넣든 셀온을 넣든 협상 타결에는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동시에 첼시는 센터백과 3선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는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데클란 라이스는 99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로,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뛴 적도 있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입니다. 당장 빅클럽으로 이적해도 어색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기도 하고요. 다만 데클란 라이스가 이적을 간절히 원하는 편은 아닌데다가, 웨스트햄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해서 데클란 라이스를 아예 NFS(not for sale)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첼시가 웨스트햄에게 문의한 오퍼가 바클리+바추아이 스왑딜이라고...

한편 첼시는 부진에 빠져있는 골키퍼 케파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다음 시즌에 곧바로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여기저기 에이전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도 접촉이 있었던 것 같네요. 마냥 찌라시라고 치부하기 어려운 것이 당장 시메오네가 인터뷰에서 첼시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말했으며 본인은 오블락의 잔류를 희망한다는 이야기까지 덧붙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난관이 있다면 이적료가 케파 이상으로 소요될 전망. 오블락의 바이아웃 금액은 120m 유로에 가깝다고 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단 한푼도 깎아줄 생각이 없다네요.

그래서 최근에 현실적으로 떠오른 대안이 바로 이번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딘 헨더슨]. 헨더슨의 원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안그래도 부진한 데 헤아를 내치고 헨더슨을 주전 골키퍼로 남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현지 맨유팬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돌기까지도 하죠. 헨더슨 역시 다음 시즌에는 주급 인상과 함께 맨유에서 뛰는 것을 갈망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주전이 보장되었을 경우라는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여기서 헨더슨이 원하는 주급은 100k(10만) 파운드라고 하는데, 첼시가 중간에 들어와 170k의 주급을 제시하며 헨더슨을 꼬시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데 헤아의 주급이 350k 근방으로 추정되는 중입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첼시가 정말 활발하게 움직이네요. 램파드를 위해 화끈하게 지원을 해주는 것은 좋은데, 코로나 이슈에도 이렇게 써 제껴도 되나 싶긴 합니다. 한동안 아주 큰 돈을 쓰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에메르송 같은 잉여자원 처리도 있을 예정이라지만 타 팀들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재정적 타격이 전혀 없는 수준으로 링크를 뿌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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