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사태의 시작은 페레즈 회장님이 파괴적인 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 역동적으로 침투하시면서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로페테기 감독의 충성심 없는 모습과
비윤리적인 행동이 뒤 따랐구요
화룡정점으로 루비알레스 회장의 빠른 손가락이 작동 되었습니다.~
스페인은 4경기 동안 중요한 순간에서 찬스를 종종 놓치며 결국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감독의 갑작스런 경질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그동안 있던 모든일들을 형편없는 승부차기 순간으로 압축하면
그게 가장 간단하고 값싼 요약이 될것 같네요
다르게 말하자면 성경에 나오는 기적과 무리를
삼키도록 강요받던 이에로에게 모든 짐을 싣는것과도 같네요
재난의 상황에서 뭔가를 얻어낼려고 시도하는게 가능하겠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올겁니다.
페레즈 회장은 지금 휘파람을 불며 천장을 바라보고 있을거고
로페테기는 이미 자신이 가고 싶어 하던 곳에 있는 상태에요
루비알레스 회장은 새로운 감독을 찾기 시작했겠죠
또한 팀을 재정비 하려고 할겁니다.
루비알레스는 또 자신의 행동때문에 선수들의 평온감이
부족했던 프로젝트도 재정비하려고 할겁니다.
공포
스페인은 뒤로 갈수록 공포에 질린거 같았어요
그들의 플레이는 좋지 않았고 준비도 좋지 않았으며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 아주 멋진 선물을 해줬습니다.
그것도 16강에서요
느린 템포에서의 계속 되는 패스의 집합
그리고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부족했던 긴장감
후반전,연장전에도 부족했던 창의적인 해결책은
이번 재앙을 잘 설명해줍니다.
일단 승부차기에 가자마자 그건 스페인을 파괴했습니다.
그들은 승부차기라는 복권에 마주할만한 심리적 힘도 없었어요
그들이 승부차기를 찰때마다 마치 지옥불이 밑에 있는 채로
죽음의 줄타기를 하는것 같이 보였고 데헤아는 하나의 슛도
막지 못하며 그가 그의 멋진 순간을 즐길수 있을거라는 희망도
사라졌습니다. 스페인은 탈락할만했고 이제 집에 돌아갑니다.
페레즈 회장님,루비알레스 회장님,
그리고 로페티기님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ㅅㅅ
http://www.marca.com/en/world-cup/opinion/2018/07/01/5b3921a8468aebf4078b45d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