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스카이 이탈리아] 위약금 문제로 법적 분쟁에 돌입할 첼시와 콘테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67
  • 번역기사
  • 2018.07.13
[스카이 이탈리아] 위약금 문제로 법적 분쟁에 돌입할 첼시와 콘테

안토니오 콘테의 첼시 임기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방식으로 끝났다. 오랜 시간 관계가 악화되어온 콘테와 구단의 마지막은 결국 변호사들의 몫이 되었다.


우리는 지지부진했던 첼시의 감독 문제가 나폴리와의 협상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폴리와의 협상은 조르지뉴가 딜에 포함되면서 현재 합의가 완료된 상태다.


진짜 문제는 콘테와 첼시다. 오늘 콘테는 해고되었으나, 아직까지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안토니오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따위의 형식적인 성명문 발표는 없을 것이다.


콘테와 첼시는 매우 나쁘게 헤어졌고, 법적 분쟁이 시작될 것이다. 첼시는 콘테에게 부적절한 행동(코스타 문자 사건 등)으로 인한 귀책 사유가 있으며, 따라서 위약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해, 콘테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때 새로운 조항이 삽입되었다. 첼시가 콘테를 해고할 경우,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고 거기에 추가 위약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른바 '경질 페널티' 였다.


하지만 첼시는 콘테가 구단이 제시한 목표와 방침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조항을 이행할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다. 첼시는 '정당한 사유에 의한 해고'를 주장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콘테에게 해고당할 사유가 있는지는 변호사들이 따지게 되겠지만, 어쨌든 귀책 사유에 의한 해고가 인정될 경우 콘테와 코칭 스태프들은 위약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첼시는 콘테가 이번 여름에 다른 팀을 찾길 바랐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콘테는 이번 주 매일 출근하면서 추가적인 귀책 사유를 만들지 않았다. 


이제 문제는 변호사들에게 넘어갔다. 그야말로 최악의 엔딩이다.



http://sport.sky.it/calciomercato/estero/2018/07/12/conte-chelsea-epilogo-amaro.html


+ 디 마르지오도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올림


+ 잉글 기자들은 전부 기존에 얘기하던 9m 위약금 받을 거라고 언급. 다만 맷 로는 변호사들이 위약금 문제로 다툼 중이며 콘테가 자신이 해고당한 방식을 역겨워하고 있다고 씀.


출처: 락싸 -KLOSE-님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1447 (BVBbuzz) 안드레 쉬얼레는 도르트문트에 남을 수 있다. 07.14 724 0 0
81446 [OK디아리오] 로드리고 모레노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하여… 07.14 377 1 0
81445 [공홈] CF 레우스, 샤크 무어 임대영입 07.14 545 0 0
81444 [온다세로] 그리즈만 "골든볼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월드컵만이 … 07.14 405 1 0
81443 [골닷컴-닐 존스] 샤키리의 영입, 하지만 리버풀에겐 더 많은 영… 07.14 383 0 0
81442 동태썩은눈깔주심 07.14 615 1 0
81441 나달 대 조코비치, 결국 연기됐군요 ㅋ 07.14 446 0 0
81440 [sns][마이크 키건] 블린트 16m 유로 + @ 조항 07.14 602 0 0
81439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7월 19일 비니시우스 언론에 공개 예… 07.14 524 1 0
81438 신수추 컨디션이 떨어져 보이네요. 07.14 361 1 0
81437 [하늘운동] 드록바 '음바페, 발롱도르 탈 수 있어' 07.14 688 1 0
81436 [스포탈코리아] "페리시치 허벅지 부상" 크로아티아 초비상 07.14 435 1 0
81435 [하늘운동] 라키티치 '이번 결승, 크로아티아는 450만과 함께 … 07.14 387 1 0
81434 [스포티비뉴스] 하메스 지단 떠난 레알복귀 원해 07.14 528 1 0
81433 [아스] 아넬리는 이미 5년 전에 호날두의 이적을 예견하고 있었다 07.14 579 0 0
81432 [공홈] 밀월, 벤 아모스 임대 영입 07.14 339 0 0
81431 [Metro] 토레이라는 삼돌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김 07.14 397 0 0
81430 [골닷컴] 게리 네빌 "맨유의 박지성은 톱니바퀴의 톱니" 07.14 641 0 0
81429 [skysports]에메리 "외질은 중요한 선수임" 07.14 553 1 0
81428 추신수 49연속 출루 07.14 617 1 0
81427 추 첫타석 삼진 07.14 452 0 0
81426 [텔레그라프] 데일리 블린트, 아약스 이적에 합의 - 이적료 16… 07.14 1371 0 0
81425 [문도-세르지 솔레] 에릭 아비달, 조르디 메스트레, 오스카 그리… 07.14 450 0 0
81424 [디마르지오] 스팔은 아탈란타의 안드레아 페타냐에게 중요한 오퍼를… 07.14 406 1 0
81423 엥 나달 조코비치 라이브네요 07.14 60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