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던 LG 트윈스 김현수가 30일에는 정상 출전한다.
김현수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2회초 우중간 안타를 치고 2루에 슬라이딩을 하면서 무릎이 꺾였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었다. 무릎이 돌아가 인대 손상이 우려됐으나 베이스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LG 류중일 감독은 30일 SK전을 앞두고 "깜짝 놀랐다. 가뜩이나 차 하나가 없는데 또 떼이는 줄 알았다. 괜찮다고 한다. 오늘은 경기에 나간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홈런 14개에 72타점, OPS 1.008로 맹활약하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태지만 김현수 덕에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LG는 팀타율도 2위다.
하지만 여기서 김현수도 빠진다면 LG 타선의 무게감은 확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친 부위도 무릎이라 하마터면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수도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현수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2회초 우중간 안타를 치고 2루에 슬라이딩을 하면서 무릎이 꺾였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었다. 무릎이 돌아가 인대 손상이 우려됐으나 베이스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LG 류중일 감독은 30일 SK전을 앞두고 "깜짝 놀랐다. 가뜩이나 차 하나가 없는데 또 떼이는 줄 알았다. 괜찮다고 한다. 오늘은 경기에 나간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홈런 14개에 72타점, OPS 1.008로 맹활약하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태지만 김현수 덕에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LG는 팀타율도 2위다.
하지만 여기서 김현수도 빠진다면 LG 타선의 무게감은 확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친 부위도 무릎이라 하마터면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수도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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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
현수 없는 LG 타선은 이제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