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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선수 영입의 문제는 단연 돈이다. 몇 년째 주전 골키퍼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첼시)의 이적료를 낮아지길 희망한다.
스페인 매체 '오크 디아리오'는 1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게 많은 돈을 쓰길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쿠르투아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까지로 1년도 남지 않았다. 해를 넘기면 '보스만 룰'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에게 많은 돈을 쓰길 원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쿠르투아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역 659억 원)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쿠르투아에게 많은 돈을 쓰길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3800만 유로(약 500억 원) 선으로 이적을 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