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한국 미드필더인 기성용을 올 여름 두 번째 영입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스완지 시티를 떠난 후 자유계약자인 기성용은 뉴캐슬 관계자들과 개인적인 면담을 논의하고 메디컬을 진행하였다.

29세의 나이로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국가대표로 임명된 바 있으며, 러시아에서의 마지막 그룹 경기에서 독일을 제압한 한국측의 일부였다.

기성용은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에 입단했고 선덜랜드에서 2013-14시즌 임대와서 34경기에 출전했으며, 케피탈 원 컵 결승전에서 뛴 적도 있다.

선덜랜드는 그를 완전영입하기를 원했지만, 스완지는 그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는 웨일스 클럽에서 150경기가 넘는 출장을 했다.

그는 지난시즌의 대다수를 스완지 미드필더에 주력했지만, 이달 말에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스완지 시티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에버튼을 비롯한 많은 클럽이 기성용과 접촉했지만 뉴캐슬은 신속하게 거래를 완료했다.

기성용은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완전이적한 골키퍼 마틴 두브라브카에 이은 뉴캐슬의 두 번째 공식 영입이 될 것이다.

라파엘 베니테즈는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입증된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기성용의 패스 능력은 미켈 메리노의 이탈을 막아 줄 것이다.

그러나 뉴캐슬 감독은 올 여름 부여된 이적 예산의 규모에 대한 우려를 계속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의 도착은 그의 완전한 축복으로 이루어지며, 기성용은 뉴캐슬의 프리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아일랜드 훈련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서명해야 한다.

http://www.thenorthernecho.co.uk/sport/16324359.newcastle-agree-deal-with-south-korean-midfielder-ki-sung-yu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