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는 선수단 대표로 응한 기자회견 중 자신의 포지션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는 누구냐는 것.
답은 세르지오 부스케츠였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FC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와 격돌해본 카세미루는 "내 포지션에 세울 수 있는 선수가 많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부스케츠"라고 치켜세웠다.
극찬은 계속됐다.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다. 그를 보고 감탄했다. 엄청난 퀄리티"라던 그는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도 강력하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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