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와 알제리의 풀백 파우지 굴람이 또 다시 슬개골 부위에 골절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굴람은 지난 2017년 11월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뒤, 올해 2월에는 훈련 도중 슬개골 골절상을 입어 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Radio CRC'에 따르면 굴람이 같은 무릎 부위에 부상을 입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굴람이 마지막으로 받았던 테스트 결과에 우려를 표한 '빌라 스튜어트 클리닉'의 마리아니 교수는, 진단을 내리기 전에 굴람을 재차 방문하길 원하고 있다.
한편, 굴람이 자신의 개인 트레이너보다 NBA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고 운동을 하면서 무릎이 다시 붓게 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이번 시즌 굴람과 함께하거나 그를 판매할 것으로 바라고 있던 나폴리로서는 씁쓸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3785/fears-new-ghoulam-knee-fra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