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에 대한 거절할 수 없는 오퍼를 받았다. MD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지난여름 지급한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지급할 의사가 있는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지난 8월, 바르셀로나는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40m 유로를 지급하고 파울리뉴를 영입했다. 그 당시 파울리뉴의 나이가 29세였고, 그다지 경쟁력이 없는 CSL 같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금액이었다. 또한, 이 금액은 유럽 주요 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는 낙인이기도 했다. 

약 1년간 그의 헌신과 중요한 골들에 기반한 적응 이후, 파울리뉴는 클럽 외부에 자신을 매우 사랑하며 그를 위해서 비용을 아끼지 않을 '애인'이 생겼다. 

MD의 정보에 따르면, 최근 선수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은 몇 가지 주제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파울리뉴에 대한 오퍼였다. 이적시장, 특히 영국에 정통한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에 상당한 금액의 오퍼를 내놓았다. 클럽 내부에서는 선수가 오퍼에 관심이 없었다면 주라브키안이 오퍼를 내놓게 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파울리뉴에게서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문제의 오퍼는 50m 유로에 가까워질 수도 있는데, 이는 파울리뉴 이적 1년 만의 금액이다(8m 감가상각). 만약 바르셀로나가 오퍼를 받아들인다면 거의 30세가 된 선수에게서 중요한 금액을 받아낼 수 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가 이적 당시 클럽이 광저우가 요구한 40m 유로를 지급하게끔 본인의 연봉 7.5m 유로를 포기했다는 점도 기억하고 있다. 


계속되는 투자

현재 바르셀로나는 세비야 수비수 랭글레 영입에 35m 유로, 아르투르 영입에 30+9m 유로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프랭키 데 용 영입도 고대하고 있다. 또한, 클럽은 폭발력, 경기를 보는 시야, 득점력을 갖춘 윌리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즉, 이 모든 딜을 진행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파울리뉴가 더블을 기록한 지난 시즌을 만끽한 이후, 선수도 오퍼를 들어보길 바란다면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다. 

영입을 위해선 선수 판매가 이뤄져야 하며,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울로페우로 12m를 벌어들였고, 마를론도 이적이 가까워졌으며, 파코 알카세르, 안드레 고메스, 알레시 비달, 하피냐, 예리 미나로 돈을 벌어야만 할 것이다. 만약 파울리뉴가 이적을 요청한다면 이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