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습니다. 역대 4번째로 비싼 선수로요.

양 클럽은 £99.2m(112m 유로)에 합의를 봤고 호날두는 베르나베우에서의 9년의 생활을 마쳤습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4번의 챔피언스 리그, 2번의 라 리가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스테이지를 열 때가 왔습니다. 그게 제가 바로 이적을 요청한 이유죠"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 1, 2위는 psg의 네이마르(£200m), 음바페(£166m) 이적이었고 3위는 바르셀로나의 쿠티뉴(£142m) 이적이었습니다.

아래는 호날두가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도시에서 보낸 몇 년은 아마도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저는 이 클럽과 이 팬들, 이 도시에 매우 감사한 마음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인생에서 새로운 스테이지를 열 때가 왔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제가 이적을 요청한 이유입니다.

모두에게, 특히 팬들에게 이해해달라고 말하고 싶네요.

9년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매 해 모두 특별했죠.

제게는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저는 헌신을 다했습니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수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곳에서 즐겼던 축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피치 위나 드레싱 룸에서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했고 환상적인 관중들로부터 환대를 느꼈으며 우리는 함께 3연속 챔스 우승, 5년 동안 4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 개인적으로도 4번의 발롱도르와 3번의 골든부츠를 받은 것도 만족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와 제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것이 제가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클럽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팬들께 감사하며, 스페인 축구에도 감사합니다.

저는 9년 동안 대단한 선수들을 상대로 뛰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저는 매우 심사숙고했고 이제는 새로운 사이클의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떠납니다. 그래도 이 셔츠, 뱃지 그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제가 어디 있든 제 마음 속 일부에 있을 겁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9년 전 우리의 스타디움에서 얘기했듯이 : Go Madrid!

http://www.bbc.com/sport/football/44785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