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엘 치링기토'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유벤투스의 €100m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와의 계약 성사까지 한발 앞으로 다가왔고, 연봉 €30m의 계약은 이미 합의되었다.

급료의 일부는 피아트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는 유벤투스의 모회사인 엑소르의 스폰서로 지불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하나밖에 남지 않은 걸림돌은,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10억 유로의 방출조항 대신에 €100m를 수락하기로 했던 신사협정을 지킬지의 문제이다.

'엘 치링기토'는 유벤투스의 제안이 수락되었고,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현재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호날두는 모두 그리스에 있고, 조르제 멘데스는 오늘 늦게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루카 디마르지오 역시 €100m의 제안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있어 받아들일 만한 조건이고, 호날두가 토리노에 도착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도하였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의 CEO 쥐세페 마로타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밀라노에서 멘데스가 희소식을 전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4264/report-madrid-accept-juventus-of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