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로비 킨, 폴 스콜스, 그리고 리오 퍼디난드가 세상을 떠난 리암 밀러의 추모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로이 킨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OB와, 마틴 오닐이 이끄는 셀틱과 아일랜드 공화국 연합 팀이 다가오는 9월 25일에 코크 시티의 홈 구장인 터너 크로스에서 맞붙게 된다.
경기에는 데니스 어윈, 야프 스탐, 루이 사하, 로니 욘센, 니키 버트, 그리고 데이빗 메이 등 다른 유나이티드의 전설들도 나설 예정이다.
오닐의 팀에서는 로비 킨, 데이미언 더프, 스티븐 카, 케빈 도일, 키스 앤드류스, 리차드 던, 케니 커닝엄, 케빈 킬번, 그리고 앤디 리드가 경기에 나선다.
경기와 그 후에 이어질 만찬회로 모인 기금은 밀러의 미망인인 클레어와 세 명의 자녀들, 그리고 밀러가 여생을 마친 매리마운트 호스피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셀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밀러는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지난 2월에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428366/manchester-united-and-celtic-legends-to-play-in-liam-miller-tribute-m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