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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가는대로 생각해본 챔스 1차전 예측

  • 작성자: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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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15
  • 2020.02.18


드디어 내일부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유럽대항전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제목대로 주관과 직감을 아주 많이 섞었습니다. 근거도 별로 없읍니다. 삘타는대로 막 써본 매치업별 잡담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리버풀

의외로 리버풀이 싱겁게 승리할 수 있을 듯한 느낌.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은 리버풀의 공세를 버티지 못할 것 같고, 그 이상으로 아틀레티코의 공격진은 리버풀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블락이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면...?



도르트문트 vs PSG

16강 최대 빅매치 중 하나. 도르트문트의 화력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PSG는 그 이상도 가능한 팀이죠. 하지만 이것도 네이마르가 제대로 뛴다는 가정하에 하는 이야기. 로이스는 부상으로 아웃된 반면에 네이마르는 복귀 준비를 하고있다는데 경기에 얼마나 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홈경기의 이점도 있고 1차전은 도르트문트의 아주 근소한 우세를 예상해봅니다만 도르트문트의 잠재력이 보여지는 것 이상이라면 PSG를 대파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할지도. 정반대로 PSG가 도르트문트의 불안정한 수비를 박살내면서 완승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쓰고나니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길게길게 쓴 것 같군요... 도르트문트의 전력을 가늠하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토트넘 상태가 썩 좋지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요즘 라이프치히의 페이스도 꽤 좋지않은 편이죠. 라이프치히의 리그 성적이 좋았다지만 유럽대항전 성적은 생각보다 후행적인 느낌이 커서... 둘 다 불안정한 폼을 보여주느라 어느쪽으로든 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타전보다는 골 안나오는 노잼경기를 예상해봅니다. 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라인이 전멸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게 어찌 작용할지는 모르겠네요.



이 다음부터는 이번주가 아닌 다음주 매치업들인데 나중에 따로 또 올리긴 뭐해서 같이 올려봅니다.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그래도 아직은 바이언이지 않겠나...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선수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이번 시즌 램파드의 첼시가 빅클럽과의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종종 보여줘서 비기거나 지더라도 분패할 것 같네요. 저는 바이언에 한 표를.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가투소의 나폴리는 불안했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 세리에 A 우승 레이스를 하고있는 라치오, 유벤투스, 인테르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셋과의 경기를 포함한 최근의 공식경기 6경기 기록은 5승 1패. 이변이 하나 나온다면 이 쪽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지. 게다가 1차전은 바르셀로나에게 이탈리아 원정. 나폴리의 선전을 예상해봅니다. 그래도 2차전까지 가면 바르셀로나가 올라갈 것 같지만요.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포인트라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진인데 아자르나 베일, 비니시우스가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이슈겠네요. 느낌적으로 지단은 로테이션을 한발짝 빠르게 돌리는 경향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챔스에서는 선발로는 일단 이스코가 한자리 차지하고 아자르가 교체로 활용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만약에 나머지 자리에 또 베일이 선택되었는데 대삽을 푸거나 그런다면 경기가 미궁에 빠지겠네요. 라고 써놨더니 지난 주말에 그대로 실현되더군요. 아이구 머리야...

맨시티가 FFP 징계 여파를 어느정도로 받아들이는지, 일단 휴식기가 끝나고 돌아오는 리그 경기들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과르디올라의 챔스 8강 이상 원정 성적이 꽤나 처참합니다. 그동안 16강은 잘 제끼고 올라갔는데, 이번엔 무늬만 16강이지 매치업은 4강급이라...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수비진 상태도 안좋은데 스털링까지 출전이 불투명해서.



발렌시아 대 아탈란타와, 리옹 대 유벤투스는 잘 몰라서 생략했습니다. 그래도 리옹 쪽은 에이스 노릇을 하던 멤피스 데파이도 아웃되어서 무난하게 유벤투스가 승리할 것 같습니다.



진짜 전문적인 프리뷰는 밑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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