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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올라온 글이라서 그런가 17/18 기록은 표기가 안 되어있네요.
참고로 저 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했습니다.
18라운드 끝나고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했죠.
어쨌든 지단은 난 감독이긴 합니다.
저 이후 3연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만들어냈으니...

반대로 페레스 회장의 회장 말년 혹은 갈락티코 1기의 말년 04/05부터 09/10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번번이 16강에서 고비를 마셨는데,
이때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가장 강력했던 팀이 리옹이었죠.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별명은 '하얀 호구'
감독만 무려 9명...카마초부터 페예그리니까지...
그 후 무리뉴가 부임한 다음 4강에 팀을 올려놓으면서 호평받기도 했죠.
물론 무리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아쉽기만 합니다. 딱 1번이라도 부임기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했으면 좀 더 오래 했을 거 같기도 한데...
(카시야스와의 관계가 안 좋았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어도 떠났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만)
그 다음 부임한 안첼로티 감독이 우승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