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가 아프리카 팀들의 월드컵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이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아프리카는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튀니지, 세네갈이 출전했는데,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희망이던 세네갈은 콜롬비아에 0-1로 패배, 일본과 승점 득실 다득점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로 뒤져 16강 티켓을 놓쳤다. 아프리카 팀이 조별리그를 넘지 못한 건 1982 스페인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다.
드로그바는 29일 영국 ‘BBC’를 통해 “아프리카 축구가 많이 퇴보했다”면서, “언젠가 아프리카는 성공하겠지만, 우리가 이 대회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계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 대륙이 힘을 모아 전략을 검토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생각할 기회다. 우리는 잠재력도 있고, 돈도 있다. 중요한 건 그 이상이다. 유럽, 남미 팀들과 같은 일관성,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아프리카는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튀니지, 세네갈이 출전했는데,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희망이던 세네갈은 콜롬비아에 0-1로 패배, 일본과 승점 득실 다득점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로 뒤져 16강 티켓을 놓쳤다. 아프리카 팀이 조별리그를 넘지 못한 건 1982 스페인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다.
드로그바는 29일 영국 ‘BBC’를 통해 “아프리카 축구가 많이 퇴보했다”면서, “언젠가 아프리카는 성공하겠지만, 우리가 이 대회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계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 대륙이 힘을 모아 전략을 검토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생각할 기회다. 우리는 잠재력도 있고, 돈도 있다. 중요한 건 그 이상이다. 유럽, 남미 팀들과 같은 일관성,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