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 사진=AFPBBNews=뉴스1
"샌안토니오, 너무 한 거 아니야!"
필라델피아와 샌안토니오의 트레이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샌안토니오 핵심 전력 카와이 레너드를 원한다는 사실은 NBA에 쫙 퍼져 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레너드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필라델피아 지역신문 필라델피아 인콰이러는 10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레너드를 내주는 조건으로 다리오 사라치, 로버트 코빙턴, 여기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는 샌안토니오의 요구사항이 심하다며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샌안토니오에 사리치와 코빙턴,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묶어 레너드의 트레이드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치와 코빙턴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이며, 1라운드 지명권까지 얹었으니 괜찮은 조건이라 여긴 듯.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이를 매몰차게 거절하고 1라운드 지명권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필라델피아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필라델피아 인콰이러는 "필라델피아는 레너드를 데려오고 싶어한다"면서도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조건은 엄청나고, 이에 필라델피아는 실망했다. 필라델피아가 샌안토니오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너드가 리그 수준급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레너드는 그간 올스타 2회, 올디펜시브팀 2회, 올해의 수비 선수 2회, 파이널 우승 1회 등의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레너드 한 명을 얻기 위해 필라델피아는 상당한 위험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특히 레너드는 1년 뒤 FA 자격을 얻는다.
필라델피아가 레너드를 데리고 온다고 해도 1년 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인콰이러는 "필라델피아는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길 원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더 낮은 조건에 레너드를 넘길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어쩔 수 없이 레너드 영입 계획을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108&aid=0002712514
카와이를 좋아하지만 하지마 !!!
코빙턴은 혜자계약
사리치는 아직 1~2년 남았는데
더군다나 사인 앤 트레이드" 도 아니고 이제는 몸상태도 확실하지 않는 카와이 ,,
이런거 하면 개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