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을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낸 유벤투스는 떠오르는 골키퍼 마티아 페린(26)을 제노아에서 영입했다. 1,200만 유로를 이적료로 지출했고 300만 유로의 옵션이 발생할 수 있다.
리버풀 미드필더 엠레 잔은 자유 계약으로 데려왔다. 여기에 발렌시아에서 윙백 주앙 칸셀루(24)를 4,040만 유로에 영입했다. 바이에른뮌헨과 임대 계약이 종료된 브라질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28)는 4,000만 유로 이적료를 내고 완전 영입했다.
여기에 젊은 공격수 안드레아 파빌리(21)도 아스콜리에 750만 유로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 유소년 선수 시절 임대로 유벤투스에 입단해 세리에A 한 경기에 출전했던 파빌리는 원 소속팀 리보르노에서 지난해 아스콜리로 완전 이적했다.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파빌리는 2017-18시즌 세리에B 아스콜리에서 12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고, 한국에서 열린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이탈리아를 3위로 이끌었다. 191센티미터의 장신에 힘과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유벤투스는 페루자에서 수비수 잔자코모 마냐니(23)도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리빌딩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주로 젊고 활기찬 선수를 영입했다. 여기에 풍부한 경험과 큰 경기에 강한 호날두를 영입해 방점을 찍었다.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 알렉스 산드루 등은 좋은 제안이 오면 이적시킬 예정으로 알려졌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새 판 짜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호날두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벤투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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