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이 밝힌 ‘철학’은 다음과 같다. ▲능동적인 축구로 승리를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득점 상황을 창조해내는 전진 패스, 전진 드리블에 우선순위를 두며 ▲주도적 수비리딩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실행하고 ▲상대의 볼 소유 상황에서 강한 역습을 시도하는 축구를 의미한다.
이미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한국행을 타진 중이다. 루이스 판할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레스터시티 감독 등도 후보가 될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선 판할, 라니에리 수준의 지도자가 온다면 금상첨화다.
판할은 맨유 시절 약 600만 파운드(약 88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몸값이 싼 라니에리도 2016년 레스터와 재계약할 때 약 300만 파운드(약 44억원)에 사인했다는 타임즈의 보도 있다. 한국이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의 두 배를 상회한다. 현실적으로 계약이 성사될 확률은 낮다.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처럼 이름을 들었을 때 위키피디아를 찾아봐야 누구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지도자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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