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카일 앤더슨, 멤피스 이적 ... 샌안토니오, 거절

  • 작성자: WhyWhyWhy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87
  • 2018.07.0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외부 영입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카일 앤더슨(포워드, 206cm, 104.3kg)을 잡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 앤더슨은 최근 멤피스와 계약기간 4년 3,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샌안토니오가 합의한다면 이적이 불발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이로써 앤더슨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부터 멤피스 유니폼을 입는다. 

앤더슨도 이제는 연간 9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멤피스에는 아직도 2년 5,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남아 있는 챈들러 파슨스가 버티고 있다. 

파슨스가 주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만큼 앤더슨이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에서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26.7분을 소화하며 7.9점(.527 .333 .712) 5.4리바운드 2.7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정규시즌 대부분에 나서지 못하면서 앤더슨이 반사이익을 누렸다. 

앤더슨이 67경기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시즌 도중 잔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번 여름에 장기계약을 손에 넣었다. 

지난 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비록 팀은 골든스테이트에 17점차로 대패했지만, 앤더슨은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적잖은 득점을 책임졌다.


앤더슨은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0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은 그는 해마다 출전시간을 늘려왔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시즌 들어 좀 더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양쪽 포워드 포지션을 오갔지만, 이전에는 슈팅가드 자리까지 메우는 등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강점도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앤더슨을 잡지 않기로 하면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레너드가 여전히 트레이드블럭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앤더슨마저 잡지 않기로 하면서 레너드 트레이드 여하에 따라 스몰포워드가 휑해질 수도 있다. 

만큼 여러 모로 레너드 트레이드가 향후 샌안토니오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샌안 이번 시즌이 고비네요 ,,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0605 [공홈] 에스파뇰, 새 감독으로 프란시스코 루페테 선임 07.10 884 1 0
80604 [공홈] 엘체, 곤잘로 비야르 영입 07.10 529 1 0
80603 (A BOLA) 도르트문트, 스포르팅 스트라이커 하파엘 레앙 영입… 07.10 528 1 0
80602 [디 마르지오] 오늘(화요일)이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에 결정적인 날… 07.10 281 1 0
80601 (스포츠서울) [인터뷰] 철든' 홍철 "독일전 아직 꿈 같아..… 07.10 355 1 0
80600 [알프레도 페둘라 독점] 첼시 - 조르지뉴 07.10 555 1 0
80599 [마르카] 하자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 07.10 645 0 0
80598 4강 3중 3약 07.10 522 0 0
80597 [국내일보] 호날두, 유벤투스 이적은 '세금 혜택' 때문에? 07.10 485 0 0
80596 [하늘운동]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영입에 근접 07.10 408 1 0
80595 [Real-France] 아자르, 지단이 있던 없던 흰색(저지)은… 07.10 502 1 0
80594 [공홈] 벤 우드번의 프리시즌 예측 07.10 545 1 0
80593 [BBC-Chris Wathan] 베식타스는 스완지 안드레 아예우… 07.10 829 1 0
80592 [공홈] '잭 윌셔'의 웨스트햄 입단인터뷰 07.10 470 0 0
80591 [공홈] '엠레 찬' 유벤투스 입단 인터뷰 07.10 469 1 0
80590 [FITA] 멘데스는 유벤투스의 오퍼를 전했다 07.10 522 0 0
80589 [오피셜] 엠레찬 유벤투스 이적 07.10 552 0 0
80588 [공홈] 아르투르, 바르셀로나행 07.10 473 0 0
80587 [오피셜] 그레미우, 아르투르의 바르셀로나행 발표 07.10 747 1 0
80586 [공홈] AS 모나코, 생테티엔으로부터 Ronaël Pierre-… 07.10 480 0 0
80585 [공홈]삼파올리는 u20대회를 맡아 치룬뒤 계속 아르헨티나 감독직… 07.10 341 0 0
80584 [MLB] 오늘의 텍사스 라인업 07.10 403 0 0
80583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맨시티의 조르지뉴 협상이 길어지자 끼어든 첼… 07.10 613 0 0
80582 [지하철] 유벤투스로이적한 이유를밝힌 '엠레 찬' 07.10 385 1 0
80581 [메트로] 첼시의 유망주를 노리는 '램파드' 07.10 461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