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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스퍼스와 레너드 트레이드 의견 교환 ,,,

  • 작성자: 붙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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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60
  • 2018.06.2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가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 트레이드를 두고 의중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현지 여러 매체에서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가 만족할만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레너드를 원하는 만큼, 샌안토니오가 어떤 조건을 원하는지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에 거론된 선수는 브랜든 잉그램이다. 샌안토니오는 트레이드가 된다면, 잉그램이 포함되길 바라고 있다. 잉그램은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 데다 이제 20살의 어린 선수인 만큼 샌안토니오가 레너드를 내보낸다면, 잉그램을 재건의 기수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잉그램을 보내길 원치 않는 모양새다. 잉그램은 지난 시즌 5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3.5분을 소화하며 16.1점(.470 .390 .681) 5.3리바운드 3.9어시스트로 상당히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각종 지표에서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레이커스로서는 레너드를 데려와 르브론 제임스까지 더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막상 레너드를 데려오더라도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고개를 돌릴지 가늠하기는 어렵다. 그런 만큼 레이커스 입장에서도 신중할 수밖에 없다. 폴 조지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만, 레이커스로서는 조지 영입 시도도 포기할 수는 없다.

당초 레이커스의 계획은 조지를 품은 뒤 제임스 영입전에 뛰어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지의 잔류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레너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조지 측에서는 레이커스가 자신보다 레너드를 쫓는 부분이 다소 불편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는데 만족한 만큼 조지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레이커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덴버는 이전부터 케네스 페리드, 윌슨 챈들러, 데럴 아써 등 만기계약자들 처분을 위해 1라운드 티켓을 쓸 계획을 드러냈다. 이들 모두를 데려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레이커스가 덴버의 1라운드 지명권과 이들 중 누군가를 영입한다면, 복수의 신인지명권을 갖게 된다.

레이커스는 이를 트레이드에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 2019 드래프트에서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트레이드가 진행된다면 전력보강을 위해 즉각 사용할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레이커스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지 영입 확률이 낮아지면서 레너드를 노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그러기 위해 샌안토니오와 부지런히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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