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는 킹스의 잭 라빈 오퍼에 매칭 오퍼를 하면서 캡룸이 사라졌고, 필라델피아는 윌슨 챈들러를 트레이드 해오는데 캡스페이스를 사용했습니다. 댈러스는 캡스페이스로 디안드레 조던을 잡았고, 레이커스는 2max가 가능했을 만큼 여유넘쳤지만 르브론, kcp, 론도에게 나눠쓰면서 역시 다 소진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애틀랜타 하나. 28M이라는 큰 덩어리에 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8.5M의 덩어리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캡스페이스가 14M이라 + 4.5M 이상의 선수를 하나 더 붙여야 합니다. 그런데 오클라호마는 받아오는 저 4.5M 선수를 다시 어딘가로 내던져야 완전히 깨끗이 비우는데 받아오는 4.5M의 선수를 던질 곳이 현재 아무데도 없습니다. 캡스페이스를 가진 곳이 없는 상황.... 결국 애틀과 트레이드를 해도 이번 시즌 80M 정도의 사치세를 감당해야 하네요.
그러게 진즉에 싱글러 좀 처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