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두고 이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유벤투스가 제안한 1억 유로를 거절할 것"이라며 "그들은 1억5000만 유로(약 1960억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 사용할 금액이 커지면서 협상이 잠시 보류가 됐다.
그렇다고 이적설이 백지화되는 건 아니다. 호날두는 여전히 유벤투스만 생각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르헤 멘데스 호날두 에이전트가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회장에게 연락해 호날두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호날두가 여전히 원하는 유일한 클럽은 유벤투스임을 전달했다.
협상이 조금 미뤄졌지만 이탈리아 현지는 다음주 화요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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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7일이랬다가 이제는 10일이네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