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아이콘이었던 반바이텐은 음바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힘.

"음바페에겐 호나우두가 보이는데, 내 생각엔 약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약간 있는 것 같음."

"음바페는 가속하는 데 재능이 있고, 남들보다 앞선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골잡이가 됨. (브라질) 호나우두가 이런 모습이 보였었는데, 호나우두는 좀 더 순수한 골잡이에 가까웠음."

"앙리도 골잡이이자 열심히 뛰는 선수였음. 사실 내 생각에 음바페는 이 모든 선수들을 잘 섰어놓은 것 같음.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건 음바페는 아직도 애라는 것임."

"음바페는 여전히 엄청나게 발전하는 중인데, 벌써 할 수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음바페는 이 축구에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

"흥모로운 점은 3~4 년 안에 음바페는 훨씬 더 강해질 거란 거임. 거기다가 3~4년이 지나도 음바페는 아직 22, 23살 밖에 안 됐음. 음바페는 다이아몬드이고, 다이아몬드는 보기에 아름다운 거임."

"바라는 건 음바페가 계속 지금 마음을 유지시켜서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임."

그래서 벨기에랑 프랑스 중 어디가 결승 갈 것 같냐고 묻자.

"내 생각엔 삐까삐까할 거 같음."

"'전력 상' 이런 건 안 침. 일본을 예로 들자면, 일본은 '전력 상' 벨기에만큼 좋은 팀이 아니었지만, 일본은 벨기에를 2-0으로 리드했었음. 결국 경험의 부재 때문에 3-2로 지는 걸 지켜봐야했지만."

원문 : http://www.goal.com/en/news/mbappe-is-a-good-mix-of-ronaldo-henry-cristiano-van-buyten/1d2wylh7vspvu12dgzknll2y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