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을 앞둔 잉글랜드는 부담감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7월 9일 Repino training base에서 치뤄진 잉글랜드의 훈련에서 훈련 세션이 끝날 즈음, 팀원들은 애슐리 영을 위한 깜짝 벌칙을 준비했다.
33번째 생일(7.9일)을 맞은 애슐리 영이 생일빵을 맞을 위기에 쳐해졌지만, 결국엔 카일 워커가 대표팀 동료를 위해 기꺼이 대신 맞아주었다고 한다.
카일 워커가 줄지어 서있는 선수들 사이로 들어가 여기저기 맞는 이른바 'Forfeit tunnel' 벌칙을 당하자 훈련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4강전에서도 잉글랜드만의 최강의 전력을 뽐내기 위해 8강에서 스웨덴을 꺾은 라인업 그대로 선수들을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935477/Kyle-Walker-runs-forfeit-tunnel-England-train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