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차기 시즌을 앞두고 메디컬 부서 개편 차원에서 물리치료사인 루벤 폰스를 해고했다.
스페인 출신인 폰스는 모하메드 살라와 가까이서 업무를 치러왔으며, 월드컵을 앞두고 살라의 몸상태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리버풀 소속이었던 폰스는 이전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에서 근무했다.
현 시점에서 폰스가 정리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진 바 없다. 지난 달 클럽에 합류한 퍼포먼스 매니저인 필립 야콥센이 주도하는 메디컬 부서에 추가적인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수석 물리치료사로 근무해온 맷 코노핀스키는 지난 11월 앤디 렌쇼가 해고되면서 자신의 전 직무였던 1군 물리치료사로 복직되었고, 스콧 맥올리는 1군에서 아카데미로 전직했다.
이같은 행보는 리버풀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 (메디컬 부서) 상당한 보강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점를 가리키며, 해당 작업은 이미 잘 진행되고 있다.
이번 메디컬 부서 개편은 독일인인 야콥센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최종 승인은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이 하는 거지만 말이다.
리버풀에 남은 1군 부서 인원은 코노핀스키, 크리스토퍼 로어베크, 리치 파트리지, 조 루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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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rainingground.guru/articles/liverpool-sack-physio-pons-as-part-of-medical-rev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