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은 두 달 후면 원 소속팀 수원으로 돌아간다. 시즌 막판 팀에 큰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월드컵에 다녀온 뒤 수원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다들 격려해주셨다. 마음이 편해졌다. 팬들도 기다리는 것을 안다”며 수원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제는 돌아가면 고참이고 베테랑이다. 옛날처럼 장난만 치는 캐릭터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신병들 앞에서 근엄한 고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대 와서 정신 차려도 나가면 다시 돌아간다는데 그 기간이 좀 오래 갔으면 좋겠다”라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일단 전역 전까지 상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 그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후 선수들과 함께 엉엉 울었다. 그때 일을 통해 상주가 완벽하게 내 팀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상 걱정 접어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치면 그것도 운명이다. 내가 변하게 해준 팀을 위해 전역 전날까지 끝까지 뛰겠다. 현재 도움 1위인데 수원에 가면 (염)기훈이형이 킥을 할 테니 여기서 최대한 많이 올리고 가야 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일단 전역 전까지 상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 그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후 선수들과 함께 엉엉 울었다. 그때 일을 통해 상주가 완벽하게 내 팀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상 걱정 접어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치면 그것도 운명이다. 내가 변하게 해준 팀을 위해 전역 전날까지 끝까지 뛰겠다. 현재 도움 1위인데 수원에 가면 (염)기훈이형이 킥을 할 테니 여기서 최대한 많이 올리고 가야 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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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수원의 홍철 보고싶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