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주효상은 5회 초 넥센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섰다. 그는 첫 공부터 타격에 임했고, 이 타구는 2루수가 잡아 병살코스로 이어졌다.

이 때 주효상의 태도는 논란에 휩싸였다.. 주효상 선수는 1루를 향해 천천히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 원래 빠르지는 않지만, 납득이 안갈정도로 느슨한 플레이를 보였다.

일부에서는 그의 플레이가 '고의적 병살'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빗방울이 떨어지자, 5회를 빨리 끝내고 '강우 콜드'를 노렸다는 것. 

하지만 이는 결국 패착이 됐다. 롯데는 6회 3점. 7회 4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8-6으로 승리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불펜진이 단 1점만 허용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늘 야구를 늦게 봤는데 이런일이 있었나 보군요 어린 선수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