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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조던 픽포드의 승부차기 선방의 비결은 바로 코치에게서 받은 새 물병이었다.

  • 작성자: 스포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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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5

출처: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ordan-pickfords-penalty-saving-secret-12851660




조던 픽포드 선방.jpg [미러] 조던 픽포드의 승부차기 선방의 비결은 바로 코치에게서 받은 새 물병이었다.
(사진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photocenter/photo.nhn?albumId=63295&photoId=1483495&category=wfootball )


한줄요약: 승부차기 전에 조던 픽포드는 골키퍼 코치한테에서 새 물병을 전달받았고, 물병 위에는 콜롬비아의 선수 개개인이 선호하는 페널티킥 방향에 대한 정보가 써져 있었다. 




기사 전문:


조던 픽포드는 지난 밤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의 영웅이었습니다. 그가 영웅이 된 데에는 물병을 새로 바꾼 덕도 있었죠. 

픽포드는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낸 두 번째 잉글랜드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24살의 조던 픽포드는 카를로스 바카의 슛을 한손으로 쳐내는 멋진 선방을 보이며, 3사자군단을 8강으로 올려놓은 에릭 다이어의 결승골의 초석을 다져놓았습니다. 


픽포드의 영웅적 활약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미묘한 변화의 덕택에 가능하였습니다. 


미러 풋볼의 정보통에 의하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승부차기 키커의 순서를 정하고 있을 때, 마틴 마것슨(Martyn Margetson) 골키퍼 코치는 픽포드에게 새 물병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물병에는 콜롬비아 선수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그 선수들이 선호하는 페널티킥 방향이 쓰여져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에버튼의 주전 골키퍼는 어느 방향을 예측하여 몸을 날려야 할 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굉장했으며, 잉글랜드는 토요일 사마라에서 스웨덴과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스파르타크 아레나에서 역사적인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이후, 픽포드는 "저는 어리긴 하지만, 강한 정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전 그 장점들을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라는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오늘 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서 정말 좋습니다. 물론 이상적인 상황에선 되도록이면 승부차기까지 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저희를 응원해주신는 팬 여러분들과 조국을 위해 이겨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오늘 거둔 승리 덕택에 저희는 스웨덴전에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러 가야죠." 





추가:


http://www.givemesport.com/1346641-why-england-gave-jordan-pickford-a-different-drinks-bottle-for-colombia-shootout?autoplay=off


givemesport.com의 다른 기사에 따르면, 픽포드는 "저는 콜롬비아의 승부차기 키커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오직 팔카오만이 제가 예상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찼더군요." 라고 말했습니다. 


물병에 키커들의 방향 정보를 써서 승부차기 직전에 읽은 이유는, 승부차기 직전의 매우 긴장되는 상황에서 단순 기억력에만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합니다. 


Colombia-v-England-Round-of-16-2018-FIFA-World-Cup-Russia.jpg [미러] 조던 픽포드의 승부차기 선방의 비결은 바로 코치에게서 받은 새 물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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