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불명예 기록을 썼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의 투혼에 밀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했다. 메시 역시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마찬가지. 무려 11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19분까지 단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 19분 한 개의 슈팅을 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팀 패배를 막지 못한 것이다.
메시는 이번 조별리그 2경기로 불명예 기록까지 쓰게 됐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메시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22일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선수들 중 메시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간 선수는 없다. 즉 메시가 이번 월드컵 최다슈팅 무득점 선수가 된 것이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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