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독일 축구대표팀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리오 고메스(슈투트가르트)의 표정은 차분하면서도 비장했다.

고메스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 공식 기자회견

 "최악의 상황은 생각조차 안 한다"

"스웨덴과 한국을 모두 꺾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

"멕시코전에서 패한 뒤 며칠 동안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아졌다"

"우리는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의 임무를 주지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강한 팀이며, 실수만 안 하면 스웨덴은 충분히 꺾을 수 있을 것"

'최악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

"남은 두 경기에서 무조건 이길 것이다. 지는 건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

"스웨덴은 멕시코와 경기 스타일이 다른 팀"

"수비력이 좋지만, 우리가 많이 준비한 만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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