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178
데니스 체리셰프가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휩싸면서 러시아가 또 다시 도핑 문제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최대 4년 출전 금지에 달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체리셰프의 부친 드미트리 체리셰프가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 목적으로 의사가 권유해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은 적 있다"고 언급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규정한 금지 약물 중 하나다. 만약 의료용 목적으로 이용된 게 아니라면 최대 4년 출전 금지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게 된다. 해당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체리셰프는 도핑 문제에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