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미르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브라질의 두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이것을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대신, 그의 다이빙, 졸라 대담한 도발(e.g. 경기 막판 사포ㅅㅂㅋㅋㅋ), 그리고 경기 직후 질질 짠 것에 대해 모두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선수는 팬과 헤이터들로부터 항상 어그로를 끌어옵니다.

인저리 타임에 구사한 개인기들에 대하여

네이마르는 카우찡요의 선제골 이후 더코의 크로스를 받아 97분에 득점하였다. 

이 골로 인해 26살짜리 PSG 선수는 국대 87경기에 출장하여 56번째 골을 쑤셔박았다.

오직 펠레와 호돈만이 네좆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하였다. (미친ㄷㄷㄷㄷ) 

하지만 이 골은 환상적인 스킬에 의해 빛을 잃었는데, 

이 환상적인 스킬은 코스타리카 선수 옐친 테헤드의 대가리를 사뿐히 넘기는 데 사용되었다. (사포 ㅋㅋㅋㅋ)

움짤 출처: http://www.fmkorea.com/1118208011

리오 퍼디난드: "적시적소에 펼쳐진 씹건방ㅋㅋ" 

하지만 모든 이들이 이러한 개인기를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 BBC 유저님들은 네좆의 평점을 10점 만점에 3.72점으로 브라질 선수 중에 제일 낮게 평가 했거든요ㅋㅋㅋ

어쩌면 건방진 사포보다 먼저 일어난 다이빙 때문일 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한 다이빙

그의 인상적인 낙법과 천천히 넘어가는 모션은 주심을 잠시나마 속였으나 VAR 판독 결과 너무 쉽게 넘어진게 드러났다. (전 진짜 페널티킥인 줄 알았음)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비꼬기 달인이신 톰: "네좆은 반쯤 빈 골대에 슈팅하는 것보다 다이빙 하는 걸 선호하네. 개.쩐.다."

어려서부터 유머감각을 잃은 대니: "네좆: '나는 다이빙하고 페널티킥 얻을꺼!' VAR:'야 좆까지마라.'"

자녀교육을 걱정하시는 헬레스: "시덥잖은 다이빙을 했지만 얻는 건 없네... 심판들은 네좆의 헐리웃을 잘 지켜봐야해.. 어린 선수들이 따라하지않게! 만약 네이마르 같은 다이버가 축구계에 있으면, 난 축구팬 안할란다..."

경기 직후 눈물

26살의 어린 선수에게는 큰 부담이었나보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네이마르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울었다.

네 맞아요. 그냥 조별경기 중 하나였어요. 근데 이건 월드컵이고 걔는 브라질 사람이에요. (브라질 사람에게 월드컵이 큰 의미라는 뜻인듯..)

경기 후 네이마르는 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 "모두가 내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알고 있진 않은 것 같네ㅋ 그 눈물에는 기쁨, 역경을 극복한 것과 승리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었어."

이에 대해 팬들은 토닥토닥 해주었고 안티들은 시큰둥 했다.

그저 네이마르가 싫은 개씹아싸인 사친(Sachin Nakrani): "네좆은 영양가 없는 골 쳐넣고 울었는데, 이 새끼 귀신보고 개쫄아서 운 거임ㅋㅋ"

네이마르가 그저 사랑스러운 브라질리언 njrstats: "우리 네이마르가 골 넣고 브라질 승리하고 얼마나 우는지 봐라 쉬불... 내가 눈물이 다 나네...ㅠㅠㅠ"

지나가는 해축팬 Lars: "야 저새끼 추가시간에 골 쳐넣고 대체 왜 우는거임?ㅋㅋㅋㅋㅋ"

나이가 들어 감수성이 폭발한 그란트(Grant Wahl): "경기에 이겼는데도 우는 네이마르와 치차리토를 봐라. 이 얼마나 큰 부담 견디고 격정적인가! 이번 월드컵 진짜 최고다!"

출처: http://www.bbc.com/sport/football/4458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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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베스트 댓글들 대부분 악플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