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밀란 이적을 존중하고, 자신이 부상에서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르키시오는 2015-16시즌 말에 입은 무릎 인대 손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크게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17-18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키시오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1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유벤투스는 새로운 - 특히 공격 포지션에서의 - 선수들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글라스 코스타는 막 도착했지만 이미 그가 피치 위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고 있습니다. 그가 캄피오네인것은 자명합니다."
마르키시오는 보누치의 충격이었던 밀란 이적과, 젊은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에 대해 덧붙였다.
"보누치의 이적 협상은 빠르게 이뤄졌고, 우리는 그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우리에겐 여전히 좋은 수비수들이 있습니다. 특히 (수비수 중에서) 막내인 루가니는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점점 발전할 것입니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6942/%E2%80%98juve-respect-bonucci%E2%80%99s-decision%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