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인 인판티노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심판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 발생시 경기를 중단 혹은 아예 그 자리에서 종료 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결정은 컨페드 컵에서 심판들에게 팬들의 행동에 따라 경기를 중단, 몰수 그리고 종료 시킬 수 있는 권한 준 것에 대한 연장선이며 인판티노는 인종차별의 근절이 축구계에서 높은 우선도를 차지하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매우, 매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 입니다."
"우리는 러시아에서 페어 플레이를 바라고 있으며, [인종차별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컨페드컵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측자'들을 두어 차별적인 언행들을 감시할 것이다. 이 관측자들은 Football Against Racism in Europe 에서 훈련 받았으며 FIFA에 인종차별적 언행이라 간주되는 사건들을 제소하고 FIFA에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피파는 이전에 러시아 축구경기들에서의 인종차별적 행위는 도가 지나치다고 말한적이 있으며 브라질과 제니트의 축구선수인 헐크도 러시아에서의 인종차별에 관하여 걱정을 비친 바 있다.
지난 달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리버풀과의 유소년 경기 중 팬들의 인종차별적인 언행에 의하여 다음 경기를 입장이 일부 제한된 상태에서 치룬적이 있다.
러시아의 축구 관계자는 이전에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출처:http://www.bbc.com/sport/football/4216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