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중심인 이집트 축구 왕자 모하메드 살라(26ㆍ리버풀)가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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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는 이집트 왕자의 등장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초반 살라의 활약은 눈에 띄지 않았다. 러시아 수비진의 집중견제에 막혀 그에게 공이 잘 연결되지 않았고, 부상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살라도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BBC는 “살라는 우리가 아는 선수의 그림자 같다”며 “공이 올 때마다 머뭇거리고 걱정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또 스포르팅 뉴스는 트위터의 반응을 전하면서 “살라 매직은 없었다”고 했다. 2연패를 당한 이집트는 28년 만에 나온 월드컵에서 일찌감치 짐을 쌀 상황에 놓였다.
BBC는 “살라는 우리가 아는 선수의 그림자 같다”며 “공이 올 때마다 머뭇거리고 걱정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또 스포르팅 뉴스는 트위터의 반응을 전하면서 “살라 매직은 없었다”고 했다. 2연패를 당한 이집트는 28년 만에 나온 월드컵에서 일찌감치 짐을 쌀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