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윌리안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첼시는 네마냐 마티치를 맨유에 내준 뒤 직접적인 경쟁 상대에게 선수 이적을 꺼려했지만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했기에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에 가레스 베일은 꿈의 옵션이다. 이에 비해 윌리안은 훨씬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콘테 감독의 얼굴을 가린 FA컵 우승 세레머니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지 복수 언론들도 "윌리안이 콘테 감독과의 불화설에 기름을 부었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최대한 지출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만 구단주는 최근 영국 거주 가능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자 갱신을 신청했지만 지연되고 있다. 이에 영국에 갈 수 없게 됐고 첼시에 자금을 투자한 투자자들이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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