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 티테(본명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하다가 넘어져 근육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티테 감독은 경기 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근육이 당기는 부상을 입었고, 옷도 찢어졌다"고 실토했다.
티테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은 두 번째 감독이 됐다. 앞서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튀니지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이튿날 조깅을 하다가 오른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출처
http://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003&aid=0008668708
오종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