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랑스가 이기기는 했지만, 오른쪽 풀백 파발의 수비가 영 신통치 않더군요.
1골 넣고 2실점에 관여. 경기에 나온 7골 가운데 총 3골을 책임지심;; (음바페와 동률;;;)
또 다른 우승후보인 벨기에도 오른발잡이 윙어를 땜빵으로 끌어다 쓰는 왼쪽 윙백 자리가 불안하고..
게다가 심지어 그 자리 백업은 오른발잡이 공미 스타일 공격수가 역시 땜빵치고 있고;;
브라질도 고령인 알베스의 부상으로 오른쪽 풀백 자리가 시원찮아졌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왼쪽의 마르셀로 마저 일찌감치 절며 나갔고...
이미 탈락했지만 전대회 우승팀인 독일도 키미히, 헥토르 양 풀백이 영 아니다 싶었었고.
그나마 상태가 나은 곳은 카르바할, 알바 등이 버티고 있는 스페인 정도?
확실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똘똘한 풀백/윙백이 드물어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