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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맨시티에서 놀라운 선수들 중 하나

  • 작성자: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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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10
  • 2021.02.10




그건 바로 주앙 칸셀루.

찾아보니까 제가 작년 겨울 이맘때 쯤에 '이적료를 60m 넘게 내고도 존재감이 희미해서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펩이 감독인 팀이라 좀 두고볼 여지가 있다...'는 뉘앙스로 칸셀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시즌 그게 현실화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시즌 칸셀루는 좌우측 가리지 않고 풀백으로 출전하지만 팀이 볼을 소유한 상태에서는 아예 3선 미드필더 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물론 펩에게 인버티드 풀백 전술이 크게 신비로운건 아니지만, 칸셀루는 인버티드가 아니라 그냥 대놓고 미드필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움직이더라구요. 터치맵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방으로 전진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또한 그냥 포지셔닝 뿐 아니라 존재감 자체도 어마어마해서 쟤 원래 미드필더였던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플레이가 탁월하고요. 공격이나 수비나 흠잡을 곳이 별로 없습니다. 경합에서 지는 경우도 별로 없고 판단 미스도 거의 안보이고...

반 다이크급 임팩트의 디아스, 갱생한 스톤스, 월드클래스급 폼의 귄도안도 대단하지만 칸셀루도 이번 시즌 맨시티를 지탱하고 있는 중심축 중 하나입니다. 저걸 그렇다고 저 돈에 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 포스라면 돈 값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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