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올리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이 끝난 후 “그래도 경기 내용은 앞섰다”라는 억지춘향식 멘트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크로아티아 매체를 통해 접한 브르살리코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 리베로>에 따르면, 브르살리코는 삼파올리 감독의 말을 접한 후 “삼파올리 감독이 도대체 무슨 경기를 본 건지 모르겠다. 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여자처럼 엉엉 우는 모습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짚은 후, “아르헨티나는 다음 나이지리아전에서 좀 더 잘해야 16강에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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