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러시아에 패하며 탈락했다.
개최국 징크스가 스페인의 발목을 또 붙잡았다. 스페인은 메이저대회에서 단 한 번도 개최국을 이겨본 적이 없다.
2002년 한일월드컵 8강 탈락이 대표적이다. 당시 우승후보였던 스페인은 16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한국에 승부차기로 졌다. 경기를 압도하고도 골 운이 따르지 않은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눈물을 흘렸다.
개최국 징크스가 스페인의 발목을 또 붙잡았다. 스페인은 메이저대회에서 단 한 번도 개최국을 이겨본 적이 없다.
2002년 한일월드컵 8강 탈락이 대표적이다. 당시 우승후보였던 스페인은 16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한국에 승부차기로 졌다. 경기를 압도하고도 골 운이 따르지 않은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눈물을 흘렸다.
당시 수비수로 스페인을 이끌던 선수가 바로 이에로 현 스페인 감독이다. 이에로는 승부차기를 성공했지만 호아킨의 슈팅이 이운재 골키퍼에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16년이 지났고 이번에는 이에로가 감독으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대회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진행한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고 기술이사였던 이에로가 지휘봉을 잡았다.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은 이에로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결국에는 개최국 징크스에 눈물을 흘렸다. 스페인은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선제골을 넣고도 피케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부차기로 갔고, 결국 패했다. 16년 전 승부차기 악몽이 재현된 것이다.
16년이 지났고 이번에는 이에로가 감독으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대회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진행한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고 기술이사였던 이에로가 지휘봉을 잡았다.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은 이에로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결국에는 개최국 징크스에 눈물을 흘렸다. 스페인은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선제골을 넣고도 피케가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부차기로 갔고, 결국 패했다. 16년 전 승부차기 악몽이 재현된 것이다.
http://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117&aid=000307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