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흐는 1900만 파운드로 레버쿠젠에서 온 이적생 골키퍼인 레노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체흐는 클럽에서 넘버원 키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체흐는 지난 달에 36세가 되었으며 우나이 에메리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오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오스피나는 이제 떠나는 것이 허용될 것이다.

하지만 체흐는 그렇게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어보이며 체코에서 기자들과 말할 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스날 1군에서 경쟁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의 미래에 관한 질문에 체흐는 답했다.

"아스날과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아있다"

"내가 유일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은 넘버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다. 나폴리가 내게 관심이 있었지만 나의 미래는 아스날에 있다. 난 이적할 생각이 없다"

체흐는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쿠르트와에게 1군에서 밀려나 2015년에 아스날로 이적했다.

당시 체흐는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며 1군에서 뛰는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체흐는 트위터에서 말했다.

"지난 여름에 상황이 번했고 난 더이상 내가 더이상 1옵션 키퍼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내가 떠나야 할 시기는 아니라고 느꼈다."

"시즌을 치르면서 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고 내 커리어가 벤치에 앉아있는 것을 원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의 이 코멘트는 그가 아스날 1군에서 자리를 잃어버리면, 그가 아스날을 떠날 길을 찾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al-goalkeeper-petr-cech-sends-1282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