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risunited.net/2018/06/30/rabiot-lheure-de-verite
PSG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아드리앙 라비오는 토마스 투헬을 비롯한 파리의 지도자들과 만나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가를 리드하고 있는 베로니크 여사
2019년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아드리앙 라비오는 지난 2년의 협상을 뒤로 한 채 여전히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사가에서 독자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인물은 그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다. 아들의 월봉으로 60만 유로를 요구 중인 그녀는 그가 휴가를 떠난 사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들과 협상할 기회를 가졌다.
베로니크는 아들에게 제시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PSG를 떠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지 않는다. 라비오의 측근들은 두 가지 시점에서 클럽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그가 월드컵 최종 명단에 소집되지 않았을 때, 두 번째는 그의 포지션에 관한 약속(더이상 6번 자리에서 뛰지 않는 것)이 유지되지 않았을 때다. 보드진들은 라비오를 높이 평가하지만, 그의 측근들이 요구하는 것에는 계속해서 불쾌함을 나타내고 있다. 라비오의 최우선 순위는 잔류이며, 재계약은 특정 조건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자 하는 라비오
이비자와 미코노스 섬에서 휴가를 보낸 라비오는 어제 파리로 돌아왔다. 무려 2kg이 빠진 상태였는데, 투헬이 최상의 몸 상태를 갖춘 선수들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프리시즌 준비 과정에서 더 많은 양의 체중을 감량할 계획이다. 또한 투헬과도 서둘러 미팅을 가지길 원하며, 5월 말에 예정되었던 면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자 한다.
그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투헬은 이번 시즌에 베라티와 드락슬러를 신임할 생각이라고 한다. 따라서 라비오는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으며, 최상의 조건으로 시즌을 시작하고자 투헬과의 면담을 통해서 안심해야만 한다.
번역 by PSG KOREA TASA님
아니 여사님, 수미자리에서 뛰게 한건 그렇다 쳐도 국대 안 뽑힌게 왜 파리 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