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펜투수 정찬헌(30)이 허리 수술로 시즌 아웃된다. 
LG 류중일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정찬헌이 12일 허리 수술을 받는다. 선수 본인이 재활했지만 힘을 못 쓰니 컨디셔닝 코치와 면담을 통해 결정했다. 회복에 6~7개월 걸릴 것 같다. 남은 시즌은 안 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명칭은 흉추 황색 인대 골화증 및 요추부 협착. 지난 2016년 4월 황색 인대 석회화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같은 병원에서 12일 수술을 받는다. 
정찬헌은 올 시즌 초반 LG 마무리로 활약했다. 13경기에서 1승1패6세이브 평균자채점 1.64를 기록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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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고우석으로 이번 시즌 버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