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만약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잔여경기에 불참한다면,
잔여경기 뿐만 아니라 기존 경기 또한 몰수패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차예선 H조의 북한 상대 전적은
레바논(1승 1무), 스리랑카(1승), 한국(1무), 투르크메니스탄(1패)인데,
북한이 모든 경기를 몰수패할 경우,
1위는 레바논(13점) 2위는 투르크메니스탄(12점) 3위는 대한민국(10점)이 되고,
스리랑카(3점)와 북한(0점) 모두 예선 탈락 확정입니다.
대한민국만이 1경기를 덜 치른 것을 감안하면
1~3위끼리 최종예선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