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277500
요지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가 일찌감치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KFA의 오랜 친구인 영국의 스포츠에이전트사 'KAM Sports'로부터 감독후보를 받고 있던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몇몇 감독들을 제안받았지만 모두 거절했고 거물급 외국인 유명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본프레레, 베어벡, 슈틸리케의 경험에서 KFA가 평범한 감독으로는 월드컵까지 4년을 끌고가기 힘들다는 걸 깨달았으며
전술에 해박하고 선수들의 심리를 잘 이용할 줄 아는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토너먼트 전문가를 찾는다는 걸 알 수 있죠.
중요한 건...
KFA가 어느 정도의 금전 지불 능력이 있느냐
인데,
그에 따라서
저렴한 인물 중에 양질의 감독
이냐,
비싸지만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의 감독
이냐가 달렸죠
.
만약 정몽규 회장과 축구협회 임원들이 어떤 식으로든 금전을 마련해올 수 있다면...
비센테 델 보스케, 루이 판 할,
아르센 벵거, 유프 하인케스,
지네딘 지단 같은 하이엔드급 명장도 데려올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설령 그러지 못 하더라도 알레한드로 사베야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같은 저렴하지만 양질의 감독도 있으니깐요.
최고의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지만큼은 확인할 수 있는 기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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