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3834
조현우는 올 연말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역으로 입대할 이유는 없지만 K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 기량을 유지하려면 현역으로 입대해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이번 월드컵에 나선 김민우, 홍철도 상무 소속 군인 신분이다.
물론 조현우가 올 여름이나 겨울에 해외 진출을 하고 29세 때 국내로 들어와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하면서 K3리그에 뛰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1년 남짓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려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 득보다 실이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조현우의 유럽 진출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