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국은 첫경기 포르투갈전 패배 이후 결승까지 올라왔구요.
우크라이나는 결승까지 단한번의 패배도 없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살펴볼 부분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양팀 다 강팀의 입장이 아니기때문에
전술자체가 조금 내려앉아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입니다.
간단하게 지금까지 치러온 경기들의 점유율만보아도 양팀 다 4대6정도의 점유율로
상대팀보다 비교적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하지만 역습상황이나
득점권 찬스에서 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득점을 했고, 추가적으로 수비와 골키퍼들의 슈퍼세이브로
결승까지 올라온 팀 밸런스와 조직력이 아주 좋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두 팀의 성향을 알아보았고
오늘 한국은 앞전 경기와 동일하게 쓰리백으로 경기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포백을 기반으로 미드필더에 5명의 선수를 둔걸로보아 경기전체를 주도하면서 이끌어갈 목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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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경기는 제 뇌피셜이지만
한국의 경우 스리백에서 수비시 파이브백으로 바꾸고 계속해서 움츠린 상황에서
미드필더에서 이강인까지 볼을 연결시키고, 오세훈까지 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고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미드필더 라인을 쪽수로 밀어붙히면서 점유율을 가진채로
우리나라 공격수까지 볼이 전달되는걸 애초에 커트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체격이 한국보다 좋기에 롱패스로 활로를 풀기는 힘든 상황에서
미드필더 싸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이 솔직히 앞서진 않습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답답한 부분도 많을 수 있을거같아서
경기양상 자체가 제 뇌피셜대로 흘러간다면 거기서 어떻게 선수들이 이겨내는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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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루한 양상속에서 조심스럽게 경기가 진행될거같습니다. 결승전이니깐요
챔스결승처럼 노잼축구다 이딴걸볼려고 잠을 안잤나 혹시나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봐
뇌피셜적으로 글을 한번 써보니 그저 묵묵히 한번 응원하면서 경기관람해보면 좋을거같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