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와 밀란의 감독을 맡았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가 선임된 지 8일 만에 스포르팅 CP에서 해고될 수도 있다.
미하일로비치는 지난 주 월요일에 스포르팅에 부임하며 3년 계약을 채결했다.
클럽은 여러 명의 선수들이 서포터들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계약 해지를 바라보고 있어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논란의 중심인물인 브루누 드카르발류 회장은 투표에 의해 해임되었고, 'Record'와 '아스'는 새 보드진이 미하일로비치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하일로비치의 계약에는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있다.
그러나 실제로 8일 만에 경질된다면 미하일로비치는 약 €2m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3565/%E2%80%A8sporting-sack-mihajlovic